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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음질 사운드, DTS-HD 마스터 오디오로 듣는다
입력 2013-11-06 16:37 
[MBN스타 송초롱 기자] 스튜디오 현장에서나 청취 가능했던 초고음질 사운드가 DTS-HD 마스터 오디오로 담겨진다.

6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풍월당에서 진행된 유니버셜 뮤직의 ‘하이피델리티 퓨어 오디오 미디어 발표회에서 DTS 코리아는 새로운 음반 포맷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유니버셜 뮤직은 연말까지 유명 뮤지션들의 음악을 HFPA로 출시할 예정으로 올해 약 150개의 타이틀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HFPA는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24비트 192khz의 초고행상도 음원을 DTS-HD 마스터 오디오를 포함한 세 개의 포맷으로 블루레이 디스크에 담았다.

DTS-HD 마스터 오디오는 무손실 압축 포맷으로 스튜디오 마스터 음향을 손실없이 그대로 전달하면서 최대 7.1의 채널까지 지원해 영화나 음악, 게임 등 85% 이상의 블루레이 타이틀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진=유니버셜
DTS 코리아는 소수의 애호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의 영상과 음원을 찾고 있다”며 유니버셜 뮤직의 블루레이 음발 출시는 이러한 수요와 흐름에 맞춰 음반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고, 여기에 DTS 기술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는 HFPA, DTS-HD 마스터 오디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수 김종진과 이종학 오디오평론가, 오디오 매거진 이현준 대포가 아티스트와 평론가로서 보는 HFPA에 대한 평가를 발표하기도 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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