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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공연 노개런티 선언…CD 수준 퀄리티 위해 투자
입력 2013-11-06 10:40 
가수 신승훈이 노개런티로 공연을 진행한다.
신승훈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더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2013 THE 신승훈SHOW-GREAT WAVE) 공연을 위해 자신의 개런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2004년부터 매년 전국투어를 진행해 온 신승훈은 올해만큼은 자신의 모든 공연 노하우와 역량을 응집한 단 한 번의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자신의 개런티 전액을 공연 제작비에 고스란히 반납했다. 신승훈은 CD 수준의 음향 퀄리티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무대 연출을 위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신승훈쇼를 기획해 온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보통 콘서트의 총 제작비용은 시스템이 35%, 아티스트 개런티가 30%, 대관 및 마케팅 20%, 인건비 10%, 기타 운영비 5%로 구성된다”며 올해 신승훈 공연은 시스템 제작비가 총 65%가 확보되면서 사상 최대의 물량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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