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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3D 입고 부활…‘아바타’ 뛰어넘을까
입력 2013-11-06 10:34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 타잔이 ‘타잔 3D(감독 라인하드 클루스·제작 콘스탄틴 필름)로 새롭게 탄생됐다.

앞서 타잔은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912년 에드가 라이스 버로스에 의해 신문에 연재되었던 ‘유인원 타잔은 당시 독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팬들을 모았다. 이는 양육강식의 법칙이 팽배한 정글에서 한 소년이 역경을 겪고 정글의 왕으로 거듭나 영웅적인 면모로 관객들의 판타지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타잔의 재탄생을 알리는 ‘타잔 3D는 탄생 100주년을 맞아 남다른 스케일과 영상혁명으로 영화 역사상 최초로 작품 전체에 100% 모션 캡쳐 기술을 이용, 실사 같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선보인다. ‘아바타를 뛰어넘는 영상혁명을 예고 중이다.

또한 타잔이 종횡무진 누비는 정글은 실제 아프리카와 아마존 일대를 촬영한 영상 소스를 애니메이션화 하여 풍부한 볼거리와 생생한 영상을 선사한다. 귀여운 어린 시절부터 소년 시절, 정글의 왕이 된 타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타잔 3D가 올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우성엔터테인먼트
‘타잔 3D는 올 겨울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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