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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측 “‘1박2일’ 하차, 복합접인 이유”
입력 2013-11-06 10:16  | 수정 2013-11-06 10:43
유해진 김종민 성시경에 이어 이수근마저 '1박2일'을 떠난다.
한 매체는 6일 오전 KBS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해진, 김종민, 성시경에 이어 이수근도 ‘1박2일'에서 하차키로 잠정적인 결론이 났다”며 잔류가 확실한 멤버는 엄태웅, 차태현 뿐”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근의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수근이 ‘1박2일 하차를 결심, 제작진에게 의사를 전달한 게 맞다”며 구체적인 사안이나 심경은 알 수 없지만 복합적인 이유에서 하차를 결심한 것 같다”고 알렸다.
이수근은 2007년부터 6년간 '1박2일'을 지켜온 원년 멤버이자 진정한 수장이었다. 그 동안 ‘1박2일이 수차례 격변기를 거친 가운데 실질적인 주춧돌 역할을 해온 멤버가 바로 이수근이다. 그의 하차까지 결정되면서 ‘1박2일의 전면적인 대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1박2일은 가을 개편을 맞아 제작진 교체와 포맷 변경, 멤버 교체 등의 새 단장을 본격화했다. 이수근을 비롯한 유해진, 김종민, 성시경까지 하차를 결정한 멤버들의 마지막 녹화는 오는 8일이다.
한편 '1박2일' 측은 1박2일 ‘시즌3를 준비하고 있지만 멤버 교체 관련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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