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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심경글에 정우 말문 열더니… "쏟아지는 화살이라면 맞겠다"
입력 2013-11-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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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 측이 디바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의 SNS 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5일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우리도 방금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사실 우리는 김진 페북글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진 페북글을 확인하니 정우에게 앙심을 품은 것 같다. 원래 남녀가 헤어지는데 좋게 헤어질 수 있겠나? 헤어질 만한 이유가 있어서 헤어진 걸로 알고 있다"며 "김진의 태도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쏟아지는 화살이라면 맞겠다. 하지만 우리가 대응하면 진짜 진흙탕 싸움이 될 것이다"며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나중에 공식 입장을 밝힐 생각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5일 오후 김진은 자신의 SNS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김진은 자신의 페북글이 논란이 되자 황급히 삭제 했습니다.


김진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 심경글, 화 많이 난 듯! 그래도 진흙탕 싸움 되지 않게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김진 심경글, 도대체 며칠 동안 이게 뭐야? 이래서 사귈 때 조심해야 해!” 김진 심경글, 김유미와 호감 단계라는데 과연 잘 사귈 수 있으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패션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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