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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 내년 달력 7월 모델 선정
입력 2013-11-05 18:52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대호(31)가 오릭스 버팔로스 상품인 2014년 달력의 7월 모델로 선정됐다.
오릭스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릭스의 내년 달력을 오는 9일부터 인터넷 판매를 실시한다”라고 밝히면서 월간 모델들을 소개했다.
이대호는 7월 단독 모델로 결정됐는데 팀 내 위상을 잘 보여준다. 단독 모델은 딱 4명으로 모리와키 히로시 감독(1월),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4월), 간판타자 이토이 요시오(5월), 마무리 히라노 요시히사(6월)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대호는 오릭스 버팔로스의 상품인 2014년 달력 7월 단독 모델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더욱이 이대호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외국인선수다. 오릭스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다른 팀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내년에도 오릭스 유니폼을 입을 지도 불투명한데, 단독 모델로 쓸 정도로 이대호의 스타성과 위상을 잘 나타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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