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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정우 김유미 열애설 겨냥?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놓고…"
입력 2013-1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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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디바 출신 디자이너 김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5일 오후 김진의 SNS에 주목해 그의 의미심장한 글을 보도했습니다.

김진은 자신의 SNS에 "내 기사를 막던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 김진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구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정우는 김진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친분은 있었지만 교제는 하지 않았고, 연락 안 한지 1년도 넘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당시 김진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날 정우는 동료 배우 김유미와 열애설을 인정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양측 소속사는 둘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두 사람이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우 김유미 열애설과 김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 김유미 열애설, 김진 정말 화날 만 하네!” 정우 김유미 열애설, 김진 도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정우 김유미 열애설, 정말 의리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패션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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