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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의 아이콘’ 데헤수스, 템파베이와 2년 계약
입력 2013-11-05 06:0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 시즌에만 두 차례나 팀을 옮겼던 데이빗 데헤수스가 템파베이에 정착했다.
‘템파베이 타임즈는 5일(한국시간) 데헤수스가 템파베이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밝혀지지 않았지만, 2년 계약에 1년이 옵션으로 추가된 2+1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헤수스는 2013시즌에만 두 차례나 팀을 옮겼다. 시카고 컵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이후 워싱턴으로 이적했고, 워싱턴에서 또 다시 웨이버 공시되며 3경기 출전 만에 템파베이로 옷을 갈아입었다.
세 팀에서 122경기를 뛰며 타율 0.251 출루율 0.327 장타율 0.402 8홈런 38타점을 기록한 그는 성명을 통해 템파베이에서 다시 뛰게 돼 흥분 된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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