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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반소 요청
입력 2013-11-04 16:25 
[MBN스타 금빛나 기자] 이혼소송 중인 김주하 MBC 앵커의 남편 강 모씨가 김주하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

4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1일 김주하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에 반소를 요청했다.

반소(反訴)란 소송 중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본소의 소송절차에 병합하여 제기하는 새로운 소를 의미한다. 원고가 제기한 소에 피고가 억울한 부분이 있을 때 새로운 소를 제기하는 것이다.

오는 6일 첫 조정기일을 앞두고 강씨가 반소를 제기해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어떻게 진행될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혼소송 중인 김주하 MBC 앵커의 남편 강 모씨가 김주하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 사진=MBC
앞서 김주하는 지난달 23일 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과 함께,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덧붙였다.

이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는 김주하의 시어머니는 최근 며느리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고 진단서를 제출했다.

한편 김주하는 현재 MBC ‘경제뉴스와 자신이 맡아온 인터넷 뉴스 등에 모두 하차한 상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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