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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상승…10%대 재진입 성공
입력 2013-11-04 10:01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새로운 로맨스가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노릇을 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는 시청률 11.2%를(이하 전국기준) 기록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2일(토) 방송분이 지난달 27일 방송이 기록했던 10.2%에서 1.7%p하락해 8.5%라는 한자리수 시청률을 보였으나, 하루만에 2.7%p 상승에 성공하며 10%대에 재진입 했다.

이날 방송은 재민(이상엽 분)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성사된 협력업체 사장들과의 회식자리에서 고군분투 하는 하경(신다은 분)의 흑기사를 자청하며 챙겨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여기에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하경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묘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다.

10%대 이하로 떨어졌던 ‘사랑해서 남주나의 시청률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재민과 가슴 아픈 이별을 맞았던 미주(홍수현 분)역시 하림(서지석 분)과 러브라인에 청신호를 켰다. 앞서 미주는 반찬가게를 하는 엄마(차화연 분)의 심부름으로 방문했던 주말농장에서 하림을 우연히 만나며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미주의 동생 은주(남보라 분)의 깜찍한 계략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묘한 기류를 형성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단막극 ‘낯선사람은 6.7%를 기록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는 18.8%를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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