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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비넨코 사건 수사 독일로 확대
입력 2006-12-12 05:07  | 수정 2006-12-12 05:07
러시아 연방보안부 전직 정보요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가 영국에서 방사능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수사가 독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영국 수사관들은 리트비넨코를 사망에 이르게 한 치명적 방사능 물질인 '폴로늄 210'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발견됨에 따라 독일로 건너가는 등 수사망 확대에 나섰습니다.
독일 검찰은 리트비넨코와 이 사건의 핵심 용의자인 러시아 기업인 드미트리 코브툰이 만났던 독일 함부르크의 한 아파트에서 치명적인 폴로늄 210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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