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보라 김기리 편지, 부끄러운 마음에 어색함만 가득
입력 2013-11-03 17:37 
신보라 김기리 편지가 부러움을 안기고 있다.

신보라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개그우먼 특집에 출연해 공개연인이자 동료 김기리에게 편지를 건넸다.

이날 신보라는 휴대전화 없이 살기와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하던 중 집에 들러 향기가 나는 꽃, 손편지를 준비해 나왔다.

그녀는 김기리 집 문 앞에 손편지와 꽃병을 놓고 초인종을 눌렀다. 그 순간 자다 나온 김기리가 문을 열고 나왔고 카메라 앞에서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웃음을 안겼다.

부끄러운 마음에 신보라는 그냥 엘리베이터를 향해 돌진했고, 이에 김기리는 정말 그냥 가는 거냐”고 물으며 아쉬워했다.

신보라 김기리 편지, 신보라 김기리 편지가 화제다. 사진=인간의 조건 캡처
수줍어하는 신보라와 김기리의 모습과 연인을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한 신보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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