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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지구와 상당히 닮은 모습 "사람도 살 수 있나?"
입력 2013-11-01 18:31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외신들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지구에서 약 400광년 떨어진 곳에 크기와 질량, 밀도가 지구와 비슷한 암석질 행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불가사의한 지구형 행성인 '케플러 78b'는 지구의 약 1.2배, 질량은 1.7배 정도의 크기로, 과학자들은 현재 행성의 밀도로 미뤄 지구처럼 암석과 철이 주성분일 것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400광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이 행성은 지구와 상당히 닮은 모습이지만 공전 주기 8.5시간의 매우 빠른 속도로 중심별 주위를 돌고, 온도는 2000℃에서 2800℃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생명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불가사의한 지구형 행성을 발견한 연구진은 "행성 형성에 관한 기존 이론에 따르면 이 행성이 지금의 자리에서 태어났을 수도 없고 먼 바깥에서 태어나 지금의 자리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없다"며 "이 행성의 존재는 수수께끼"라고 전했습니다.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사람도 살 수 있나?”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폭발하면 지구가 종말 할 수도?” 불가사의 지구형 행성, 철이나 암석 채취해올 수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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