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형돈, 타블로 딸에게 “아들 참 잘생겼다” 몹쓸 칭찬
입력 2013-11-01 14:01 
개그맨 정형돈이 타블로의 딸을 아들로 오해해 잘생겼다”며 덕담(?)을 한 사연이 밝혀져 웃음을 주고 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멤버로 합류한 타블로는 판박이 딸 하루(4) 양과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타블로 가족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정형돈은 타블로의 딸 하루를 보고 아들이지? 잘생겼다”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곧 아들이 아니라 딸임을 알게 된 후에도 정형돈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진짜 딸이냐”고 몇 번이고 확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타블로는 형돈이 형은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 한 것 같다.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했으니 상관없다며 담담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형돈이 형 아기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굉장히 궁금하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타블로, 강혜정 부부의 딸 하루 양은 SNS 등을 통해 아빠와 엄마를 쏙 빼닮은 시크한 매력과 패션센스가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월 3일 첫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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