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한이‧조명진, 베컴 부부도 없는 ‘순박+청순미’
입력 2013-11-01 11: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의 아내 조명진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퇴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유명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 부부와 비교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MBC 29기 공채 탤런트인 조명진은 지난 2000년 데뷔해 MBC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박한이와 조명진 부부는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운 뒤 2009년 결혼했다.
박한이-조명진 부부와 데이비드 베컴-빅토리아 베컴 부부. 사진=MK스포츠 DB/ TOPIC/Splash News 제공
조명진은 지난달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 직접 관중석을 찾아 딸 수영과 함께 남편을 응원해 큰 관심을 끌었다. 조명진은 결혼 이후에도 긴 생머리와 청순한 미모를 발산했다.
박한이는 딸의 외모에 대해 엄마를 닮아야 하는데 나를 더 닮아 걱정”이라고 했다는 후문. 그러나 수영도 한층 귀여워진 외모로 ‘국민 귀요미에 등극하기도 했다.

아내와 딸의 열렬한 응원 덕분이었을까. 박한이는 3-2인 7회말 쐐기 스리런을 폭발시키며 한국시리즈를 마지막 7차전까지 끌고 갔다. 박한이는 홈런을 때린 뒤 아내와 딸을 향해 ‘키스 세리머니를 보내 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박한이와 조명진 부부를 본 누리꾼들은 아줌마 같지 않은 청순한 미모에 놀랐다”, 박한이가 진정한 한국시리즈 승자다”, 베컴 부부도 갖지 못한 순박하고 청순한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