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300억원대 딱지수표 발행조직 적발
입력 2006-12-11 13:27  | 수정 2006-12-11 13:27
천300억원대의 딱지어음과 수표를 발행해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통한 딱지어음과 수표가 국내 유통량의 7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령회사를 차려 딱지수표를 발행하는 등 200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48개 회사 명의로 320억원대 딱지 수표와 1천억원대 딱지 어음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48개 유령회사 가운데 실제 영업을 했던 회사는 5개에 불과하고, 대부분 딱지수표 발행을 위해 설립된 것으로 보고 48개 회사 양도자 전체로 수사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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