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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 돌고래 발견, 분홍색에 지느러미 혹까지… "직접 볼 수 없나?"
입력 2013-10-31 21:57 
‘혹등 돌고래 발견

혹등 돌고래 발견이 온라인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호주 북부 해역에서 신종 혹등 돌고래가 발견됐습니다.

29일 미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자연사 박물관 공동 연구팀은 신종 혹등 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호주 북부 해역에 서식하는 신종으로 확인된 이 돌고래는 등지느러미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몸길이 2.5m에 회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혹등 돌고래는 멸종 위기 종으로, 얼마나 많은 종이 존재하는지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마틴 멘데즈 박사는 "이들 돌고래의 형태학적․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종 돌고래임이 확인됐다" 면서 "이 돌고래의 수수께끼가 많아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혹등 돌고래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등 돌고래 발견, 직접 볼 수 없나?" "혹등 돌고래 발견, 잘 보존해서 번식 시켜야지!" "혹등 돌고래 발견, 얼마나 많은 종이 있을까? 정말 자연의 신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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