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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팔목이 너무 아파요` [mk포토]
입력 2013-10-31 18:58  | 수정 2013-10-31 19:01
31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6차전, 2회말 2사 삼성 박석민 타석 때 두산 포수 최재훈이 니퍼트의 높은 볼을 잡으려다 팔목이 꺾여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KS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두산은 선발 니퍼트를 앞세워 삼성 선발 밴덴헐크를 상대로 미라클 완성에 도전한다.
이날 두산이 승리할 경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는 새 역사를 쓴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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