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소자 자립 도와요'…법무복지공단·매일경제 '허그 후원의 날' 개최
입력 2013-10-31 17:00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부와 매일경제미디어그룹과 함께 출소자의 자립 지원을 돕는 '2013 허그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늘(31일)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우윤근 민주당 의원, 장대환 매일경제미디어그룹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출소자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들의 자립지원을 도운 경북지부 신철범 위원 등 6명이 국민훈장을 받는 등 위원 28명이 상을 수여했습니다.
이충호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제는 받기보다는 주는 행복감을 찾아 살겠다'는 어느 출소자의 변화된 삶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의 힘을 느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황교안 장관은 "출소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 개인은 물론이고, 가족과 사회의 앞날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며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를 위해 계속 전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장대환 회장은 ""경제난 속에서도 출소자들의 근속 연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출소자들이 희망을 갖고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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