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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택담보대출 또 중단
입력 2006-12-11 10:32  | 수정 2006-12-11 10:32
신한은행이 신규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또다시 중단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사실상 총량규제에 나서자 신규대출을 중단했다가 하루만에 재개한 바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2월에도 대출이 계속 늘고 있어 은행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면서 "전세자금 대출이나 매매잔금 등 불가피한 사안에 대해서만 본점 승인을 거쳐 일부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1조442억원이 늘어 전달보다 2배 이상 증가
했으며, 이달 들어서도 6영업일 만에 2천500억원 가량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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