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딸이 대안학교 갈 수 밖에 없던 사연 공개…눈물 펑펑'/> `원조 얼짱 하이틴 스타` 이상아, MBN 서 딸이 대안학교 갈 수 밖에 없던 사연 공개…눈물 펑펑 - MBN
연예
'원조 얼짱 하이틴 스타' 이상아, MBN <가족 삼국지>서 딸이 대안학교 갈 수 밖에 없던 사연 공개…눈물 펑펑
입력 2013-10-31 11:50 
- MBN 새 예능프로그램 <가족 삼국지> ‘김창렬, 표인봉, 이상아 가족 등 스타 3대 가족 출연진 확정 짓고 화려한 비상!
- ‘국내 최초 3대 가족 소통 토크쇼 오는 11월10일 첫방송!
- 가족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3대 토크…… 방송가 이목 집중


‘원조 얼짱 하이틴 스타 이상아가 딸 서진 양을 대안학교에 보낼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과거사를 눈물로 고백했습니다.

이상아는 지난 24일 진행 된 MBN 신규 예능 <가족 삼국지> 녹화에 딸 서진 양(중1)과 함께 출연해 그 동안의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우리 집 고민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아는 그간 몇 차례 거듭된 이혼 때문에 딸이 학교에서 놀림을 받아 결국 대안학교에 보낼 수 밖에 없었다”라며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이상아의 딸 서진 양은 학교에서 이혼녀의 딸이라고 놀림을 당했고, 너무 속상해서 어느 날은 대문에 ‘엄마 집에 들어오지 마! 라고 써놓기도 했다”며 그땐 엄마가 창피하고 너무 미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와 같은 딸의 발언에 이상아 역시 그때는 솔직히 나도 너무 힘들어서 서진이를 돌봐주지 못했다. 오히려 내 마음을 아무 말 없이 묵묵히 들어주는 강아지를 딸 보다 더 사랑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 이상아는 대안학교를 보낸 후에는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고, 그 곳에서는 놀림을 당하는 등의 일들이 전혀 없어 너무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딸이 대안학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자주 보지 못하지만 오히려 엄마로서의 딸에 대한 사랑을 더 느끼고 있다”며 예전에 학교에서 받았을 상처와 자신이 소홀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딸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준 딸에게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오는 11월 10일(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가족 삼국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로,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그리고 아이 세대가 어우러져 가족 간의 화합과 진정한 의미의 소통의 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의 개념을 재해석하며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소중함을 되새겨 줄 것으로 보입니다.

첫 방송에는 이들 이상아 모녀와 그의 어머니 외에도 가수 김창렬과 아들 주환(초3), 그의 장모님 또 개그맨 표인봉 부부와 딸 바하(중1) 그리고 표인봉의 아버지와 어머니, 이혁재와 그의 아들과 딸 그리고 어머니, 홍지호-이윤성 부부와 그의 두딸, 그의 어머니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들 스타의 자녀들은 아빠를 닮아 털이 많아요” 아빠 가방에 30개가 넘는 손세정제가 있을 정도로 아빠는 깔끔병이 있어요” 아빠가 스마트폰에만 빠져 놀아주지 않아요”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우리 집 고민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아는 이번 MBN <가족 삼국지>을 통해 오랜 공백기간을 깨고 예능 프로그램에 컴백해 눈길을 끕니다.

지난 8월 드라마 스페셜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상아는 학업과 자녀 양육 등의 개인적인 이유로 오랜 기간 활동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이를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상아와 딸 서진 양의 사연은 오는 11월 10일(일) 밤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