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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63% “마이애미, 브루클린에 완승 거둘 것”
입력 2013-10-31 11:37 
국내 농구팬들은 농구토토 승5패 게임에서 지난 시즌 NBA 우승팀 마이애미의 완승을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일(토)에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1경기 및 KBL 3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3.39%가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의 완승을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2.09%로 집계됐고, 나머지 14.52%만이 홈팀 브루클린의 우세를 예상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등 빅3를 내세워 올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는 마이애미는 개막전에서 강력한 다크호스 시카고를 여유 있게 누르며 강호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홈경기를 펼치는 샬럿(40.05%)과 애틀랜타(49.69%), 보스턴(37.63%)은 각각 클리블랜드(31.05%)와 토론토(3036%), 밀워키(23.49%)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서부지구, 하워드 영입하며 골 밑 강화한 휴스턴 승리 예상 6.06%로 높이 나타나
정상급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하며 전력이 크게 높아진 휴스턴(62.06%)은 노비츠키가 버티는 댈러스(15.58%)를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 휴스턴은 포인트 가드 제레미 린을 비롯해 득점력이 좋은 가드 제임스 하든 등이 건재한데다 하워드까지 합류하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덴버(60.93%)는 안방에서 포틀랜드(0.85%)를 누를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반대로 유타(53.38%)와 LA클리퍼스(59.56%), 샌안토니오(63.15%)는 원정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KBL에서는 KCC(41.71%)를 비롯해, SK(62.65%), KT(73.13%)가 오리온스(18.86%)와 전자랜드(9.76%), 삼성(8.67%)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7회차 게임은 오는 11월1일(금) 밤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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