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 선정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짓으로 데뷔한 신예 서은아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서은아는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 후부에 이름을 올려 수상여부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서은아는 200명이 넘는 프로필 심사와 오디션 끝에 ‘짓의 연미 역에 발탁, 신인답지않은 파격적인 연기로 단번에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장편 데뷔작에서 과감한 노출은 물론, 자신의 욕망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는 연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서은아는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소감에 대해 첫 장편 주연 작품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이 정말 벅차고 감사하다. 후보에 오른 후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를 받으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야 하는 것을 느꼈다”며 며칠 남지 않아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레드카펫을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다른 배우 분들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지만 어쩐지 쑥스러울 것 같기도 하다. 배우로 가는 첫 단추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겨서 기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신 있게 꿈을 키워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은아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선정됐다. 사진=MBN스타 DB

이외에도 ‘7번방의 선물 갈소원, ‘나의 PS파트너 신소율, ‘노리개 민지현 ‘박수건달 천민희 등도 서은아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