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화성 갑과 포항 남·울릉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서청원, 박명재 의원은 지역 인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퇴 압박을 받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국정감사장에 다시 출석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미혜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 1 】
서청원, 박명재 의원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경기 화성 갑 서청원 의원은 오늘(31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화성시 송산동의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
서 의원은 국회에 복귀하면 앞으로 많은 의원들과 대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을 원만하게 수행하는 데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정치권이 힘을 뭉쳐야 한다면서 여야가 민생 문제와 다른 쟁점들을 구분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항 남·울릉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박명재 의원도 포스코 다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정국운영을 뒷받침하고 포항, 울릉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 결과에 대해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불복의 유혹에 빠져 민생을 버려두고 정쟁에 몰두한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습니다.
4월 재보선에 이어 10월 재보선에서도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한 민주당은 수세에 몰리게 됐습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아성이 이어졌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
사퇴 압박을 받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한다고요?
【 기자 】
네, 오늘은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막바지 국정감사가 시작했습니다.
관심이 쏠리는 곳은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인데요.
햇볕정책 비난, 이념 편향 사관 논란 등으로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국감장에 재출석합니다.
유 위원장은 아들의 병역 면제 해명이 위증이라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로 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찰청에서 진행되는 국감에서는 권력기관 대선개입 의혹 수사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 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할 전망입니다.
특히 법원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혐의를 추가하기 위한 공소장 변경을 허가한 것을 놓고 여야 간 설전이 예상됩니다.
또 기획재정부 국감에서는 경제민주화 입법과 세제개편, 부동산 대책, 국가보훈처 국감에서는 대선 개입 의혹이 또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경기 화성 갑과 포항 남·울릉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새누리당 서청원, 박명재 의원은 지역 인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퇴 압박을 받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국정감사장에 다시 출석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미혜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 1 】
서청원, 박명재 의원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경기 화성 갑 서청원 의원은 오늘(31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화성시 송산동의 현충탑을 참배했습니다.
서 의원은 국회에 복귀하면 앞으로 많은 의원들과 대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을 원만하게 수행하는 데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정치권이 힘을 뭉쳐야 한다면서 여야가 민생 문제와 다른 쟁점들을 구분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항 남·울릉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박명재 의원도 포스코 다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정국운영을 뒷받침하고 포항, 울릉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번 재보선 결과에 대해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불복의 유혹에 빠져 민생을 버려두고 정쟁에 몰두한 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습니다.
4월 재보선에 이어 10월 재보선에서도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한 민주당은 수세에 몰리게 됐습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아성이 이어졌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
사퇴 압박을 받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한다고요?
【 기자 】
네, 오늘은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막바지 국정감사가 시작했습니다.
관심이 쏠리는 곳은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인데요.
햇볕정책 비난, 이념 편향 사관 논란 등으로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국감장에 재출석합니다.
유 위원장은 아들의 병역 면제 해명이 위증이라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로 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찰청에서 진행되는 국감에서는 권력기관 대선개입 의혹 수사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 등을 놓고 여야가 충돌할 전망입니다.
특히 법원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혐의를 추가하기 위한 공소장 변경을 허가한 것을 놓고 여야 간 설전이 예상됩니다.
또 기획재정부 국감에서는 경제민주화 입법과 세제개편, 부동산 대책, 국가보훈처 국감에서는 대선 개입 의혹이 또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이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