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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변호인’ 티저 속 소탈한 대통령으로 대변신
입력 2013-10-30 21:28 
[MBN스타 대중문화부] 송강호 변호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연기파 배우의 주연작이란 이유도 있지만 영화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뤘기 때문이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 ‘변호인의 티저 영상은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역)과 부산 지역에서 일어났던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의 사건이 간략하게 담겨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뒷배경도 없으며,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변호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티저 캡처
이번 영상은 송우석이 7년 전 신세 졌던 국밥집 아들인 진우(임시완 역)가 뜻하지 않게 어떤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받게 되자, 송우석이 변호를 맡게 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송강호를 필두로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조민기, 이성민, 임시완 등이 가세해 세대를 넘나드는 최강의 멀티 캐스팅을 완성했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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