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30 재보선 현장] 포항, 밤 10시쯤 당선 윤곽
입력 2013-10-30 20:31  | 수정 2013-10-30 21:05
【 앵커멘트 】
네, 이번에는 포항 남·울릉 개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시영 기자, 포항 쪽 개표준비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포항 남·울릉 개표소인 포항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포항 지역 78개 투표소에서 들어오는 투표함들에 대한 개표 준비가 한창인데요.

포항 남·울릉의 오후 7시 현재 투표율은 32.7%로 다른 지역 상반기 재보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보다 5.5%p 낮고, 휴일에 치러진 지난해 이 지역 총선 때의 최종 투표율보다는 20.9%p 낮은 수준입니다.

포항 남·울릉은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와 민주당 허대만 후보 그리고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가 출마했는데요.

현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하거나 비공식 외부 일정을 돌면서 개표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쯤 윤곽이 드러날 재보선 당선자들은 예산·결산 의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8일 등원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남·울릉 개표소에서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www.facebook.com/kimjanggoon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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