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그림 신고 누락과 자녀의 예금 문제 등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지방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의혹 1. 고가 그림 재산신고 누락>
지난 2011년 재산공개 당시 등록했다 지난해와 올해 누락된 허백련 화백의 산수도와 박생광 화백의 석류도입니다.
김 후보자는 가격을 잘 몰라서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가액을 따로 적지 않으면 '0원'으로 표시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의혹 2. 자녀 금융자산 문제>
별다른 소득원이 없는 20대 후반 자녀의 재산이 각각 7천만 원이 넘은 것은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용돈과 세뱃돈 등을 모아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중 자녀들에게 준 3천만 원의 목돈도 자진납부신고를 했지만, 면세 대상이라 증여세는 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혹 3. 아들 병역면제>
콩팥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사구체신염 탓에 아들이 지난 2005년 군 면제를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도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며 의도적인 면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밖에 문제가 된 여수와 광양 땅은 적극적인 해명에도 투기 의혹이 가시지 않아 다음 달 중순쯤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서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편집 : 국차주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그림 신고 누락과 자녀의 예금 문제 등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지방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의혹 1. 고가 그림 재산신고 누락>
지난 2011년 재산공개 당시 등록했다 지난해와 올해 누락된 허백련 화백의 산수도와 박생광 화백의 석류도입니다.
김 후보자는 가격을 잘 몰라서 신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가액을 따로 적지 않으면 '0원'으로 표시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의혹 2. 자녀 금융자산 문제>
별다른 소득원이 없는 20대 후반 자녀의 재산이 각각 7천만 원이 넘은 것은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용돈과 세뱃돈 등을 모아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중 자녀들에게 준 3천만 원의 목돈도 자진납부신고를 했지만, 면세 대상이라 증여세는 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혹 3. 아들 병역면제>
콩팥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사구체신염 탓에 아들이 지난 2005년 군 면제를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도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며 의도적인 면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밖에 문제가 된 여수와 광양 땅은 적극적인 해명에도 투기 의혹이 가시지 않아 다음 달 중순쯤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서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