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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故노무현 대통령 모티브로 제작 "송강호의 연기 과연…"
입력 2013-10-30 18:12 
‘송강호 ‘변호인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변호인이 화제입니다.

이 영화는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을 당시를 모티브로 해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송강호는 억울하게 시국사건에 연루된 대학생(임시완 분)을 변호합니다. 이 사건은 부산 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송강호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을 만났다. 감히 내 작은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영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변호인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오달수, 곽도원, 김영애, 조민기, 이성민 등이 출연합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12월 19일 개봉합니다.


송강호-변호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송강호, 과연 노무현 전 대통령 잘 그려냈을까?” 변호인-송강호, 송강호의 연기 과연…” 변호인-송강호,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닌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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