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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미 동양인 최초 호주 서바이벌 오디션 우승 "과거 홍대에서…"
입력 2013-10-30 16:53 
‘임다미 ‘임다미 동양인 최초

임다미 씨가 호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다미 씨 블로그에는 과거 홍대나 여러 교회 등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진이 게재돼 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호주 교포 임다미 씨는 호주 민영방송 GWN7(Golden West Network7)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 오스트레일리아(The X Facter Austrailia)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습니다.

임 씨는 해당 오디션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우승자임과 동시에 아시아계 이민자 출신으로는 첫 우승자로 기록됐습니다.


임 씨는 앞으로 1년간 호주 전역의 주요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기회를 갖고, 소니레코드에서 데뷔 앨범도 낼 수 있게 됩니다.

한편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임 씨는 10세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가 브리즈번에 정착했습니다.

이후 호주 그리피스 대학에서 보컬을 전공한 그는 다미라는 이름으로 CCM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다미는 우승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초 한국인으로서 이런 자리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욱 한국을 빛내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임다미 동양인 최초 우승에 네티즌들은 임다미 동양인 최초, 생긴 것도 귀여워!” 임다미 동양인 최초, 한국에서도 곧 활동하나?” 임다미 동양인 최초, 과거 홍대에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임다미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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