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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록밴드 보컬로?…전하진 의원, 행복나눔 콘서트 열어
입력 2013-10-30 16:37 
[MBN스타 김나영 기자] 근엄할 것만 같은 국회의원이 록밴드의 리드 보컬로 나선다?

30일 방송 예정인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에서는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이 자신의 대학 시절 밴드 ‘INDKY의 OB멤버들과 함께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 새누리당 전 의원은 ‘한글과 컴퓨터의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벤처신화를 이끈 스타CEO 출신의 초선의원이다. 소문난 음악마니아인 전 의원은 고교 시절부터 록밴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전 의원은 스펙을 쌓기에 열중한 나머지 진짜 꿈과 진짜 행복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홍대의 소규모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복 나눔 콘서트에서는 청소년들과 부모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행복을 키워드로 공감하는 훈훈한 시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tvN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전하진 의원은 인하대 재학 시절 함께 연주했던 밴드 ‘INDKY의 OB멤버들과 함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멋지게 불러 큰 환호를 받았다.


무엇보다 배우 최란과 선우재덕, 가수 장혜진과 국민 게임 ‘애니팡을 만든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대표가 콘서트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렇게 모인 전 의원의 지인들은 행복 나눔 콘서트의 공연감독 및 MC, 게스트, 기념품 등의 역할을 자청해서 맡으며 좋은 취지의 콘서트에 동참했다.

한편, ‘투게더는 대한민국을 움직일 수상한 초대를 모토로 대한민국 1%의 오피니언 리더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공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진한 우정과 추억, 감동의 이야기 속에서 참된 리더십의 모습과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전하진 의원 편은 30일 밤 8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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