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스타 다솜 “‘사노타’ 첫 촬영, 한 장면 7시간 찍었다”
입력 2013-10-30 15:19 
씨스타의 김다솜이 일일 드라마에 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다솜은 정극이 처음이고 아이돌이 연기하는 것에 우려가 크다는 걸 안다”며 내가 제일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KBS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일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몸 부서져라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솜은 대본을 최대한 많이 보고 있다. 촬영장에서도 보고 이동할 때도 보고있다”며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기 때문에 노래 연습도 하고 춤 연습도 많이 하는데 씨스타 활동하면서 해왔던 안무 연습이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다. 열심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솜은 첫 촬영때 기억이 생생히 난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부딪치는 장면인데 내가 부족해서 한 장면을 7시간을 촬영했다”며 다리에 멍도 많이 들었다. 지금은 많이 속도가 붙어서 즐겁고 빨리 촬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 세태 속에 가족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 담았다. 일일극 최초로 뮤지컬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씨스타 김다솜을 비롯해 백성현, SS501 출신 김형준, 황선희, 곽희성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11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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