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메이트’ 정준일, 제대 후 콘서트부터
입력 2013-10-30 14:34  | 수정 2013-10-30 18:46
가수 정준일(30)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정준일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복무를 마쳤다. 정준일은 지난 2012년 1월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 28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대를 거쳐 그해 4월 국방 홍보원으로 전입되어 작곡 및 가수병으로 복무했다.
지난 2013년 7월 몇몇 연예 병사들의 규율 위반으로 연예사병이 폐지됐으나, 정준일은 군법을 위반한 일이 없어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고 예정대로 30일에 전역했다.
정준일은 군 입대 전 밴드 ‘메이트의 메인 보컬로 활동해왔다. 메이트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플레이에서 주연 및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또한, 각종 라디오 게스트 및 KBS DMB ‘메이트의 라디오플래닛 DJ로 활동했다. 군복무 시절에는 국방FM ‘그대의 프렌즈FM DJ를 1년 동안 맡기도 했다.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제대 후 콘서트로 팬들과 먼저 만날 계획이다. 2년여 동안 들려드리지 못한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일은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아르떼홀에서 19회 공연을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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