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씨와경영]전국에 바람, 체감온도 낮아....기후변화가 보험산업 성장에 기회 될것
입력 2013-10-30 14:09  | 수정 2013-10-30 15:18
오늘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옷이 유용하겠습니다.

전국에 바람이 다소 불겠는데요. 고기압권 내에서 맑은 하늘 보이겠지만, 기온도 서울 15도, 광주 18도,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낮은 기온이 예상되니까 계속해서 따뜻한 옷차림은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게 체온 조절 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이맘때 기온에 구름만 지나면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오고 많이 춥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의 대표적 특징이었던 ‘삼한사온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북극 빙하 면적 감소가 겨울 날씨를 춥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지난해 겨울에도 55년 만에 2월 혹한이 찾아오는 등 추위와 폭설에 시달렸습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앞으로도 세계 경제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으로 작용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한 위험요소 등을 분석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발굴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한데요. 보험전문가들은 자연재해 등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후변화가 보험산업 성장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날씨보험으로는 재정손실 보험을 비롯해 행사취소 보험, 농작물 보험, 컨틴전시 보험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날씨보험은 기업과 개인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듯 날씨로 인한 리스크를 해소해주는 금융보험업 부문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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