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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중국서 한국과 중국 골프유망주 육성
입력 2013-10-30 13:10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최경주 재단이 중국 광둥성 포산에 있는 에메랄드 레이크골프장과 재단 골프 꿈나무를 위한 동계훈련 및 중국 골프 유망주들의 교육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경주 재단이 후원하는 골프 꿈나무들은 12월 에메랄드 레이크골프장에서 최경주(43.SK텔레콤)와 함께 8주간의 중국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중국의 골프 유망주들도 참여한다.
중국 에메랄드 레이크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한국 및 중국 골프 유망주 육성에 나서는 최경주. 사진=MK스포츠 DB
최경주는 오래전부터 골프 유망주들이 아시아에서 훈련 받는 것을 구상해왔다”면서 앞으로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머랄드 레이크골프장은 평균 기온이 23도에서 26도이며, 겨울에도 20도 내외로 동계훈련에 적합한 곳이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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