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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시구, 치마까지 훌렁~ "시구하랬더니 왜 개그를…" 반전!
입력 2013-10-30 12:08 
‘김준호 시구

개그맨 김준호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를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준호는 지난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이날 김준호는 '개그콘서트'의 '뿜 엔터테인먼트' 코너 속 사귀자 캐릭터와 같은 모습을 한 채 그의 마스코트인 '자나' 인형을 들고 그라운드에 들어섰습니다.



앞서 그는 이 코너에서 시구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왔습니다.


김준호는 실제 시구에 임할 때는 치마를 벗어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과 박력 있는 투구 자세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습니다.

김준호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준호 시구, 역시 개그계 대선배답네” 김준호 시구, 야구선수들도 웃느라 긴장 풀렸을 듯” 김준호 시구, 멀리서 보고 여자인 줄 알았는데 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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