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혼’ 정겨운 “든든한 내 편, 친구·연인처럼 살겠다”
입력 2013-10-30 09:58 
배우 정겨운이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자 친구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
정겨운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3년여 간 키워 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정겨운 보다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 때 모델로 활동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돼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겨운은 최근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고 결혼식 당일 주례나 축가,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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