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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캐스팅…첫 주연 도전
입력 2013-10-30 09:52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첫 주연을 맡는다.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막내아들 박현태 역으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박서준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던 상황. 때문에 ‘따뜻한 말 한마디로 다시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는 박서준에게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박서준이 주연으로 합류하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과 복잡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작품이다.

박서준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경찰 송민수 역을 맡았다. 민수는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준 누나 미경(김지수 분)에 대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훈남 캐릭터다. 오랫동안 간직한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성실한 청년 송민수를 통해 박서준은 드라마 속 청춘들의 건강한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극중 상처 가득한 성장 과정 속에서도 긍정적이면서 소신을 지키며 자라온 개념 청년의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이면서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박서준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송민수는 배울 점이 많은 닮고 싶은 캐릭터”라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최근 KBS ‘뮤직뱅크 MC까지 꿰차며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박서준의 차기작 ‘따뜻한 말 한마디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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