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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호박 ‘대기권까지 올라간 이유는?’
입력 2013-10-29 23:43 
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우주로 간 호박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우주로 간 호박 영상 속에는 사람 얼굴 모양을 한 호박이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아 우주까지 닿는 과정이 담겨 있다.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은 아일랜드에 사는 할아버지 유진 머레이와 그의 손자 세바스찬이 호박을 예쁘게 깎은 뒤, 카메라와 함께 대형 풍선에 매달아 띄워 보내 촬영된 것이다.

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 해당영상 캡처
3.5세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은 호박을 달고 초속 5미터의 속도로 상승했고,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기온이 점점 낮아져 호박의 표면에는 얼음이 맺히기 시작했다.

이후 호박은 30km 상공까지 이어졌고, 이내 기압을 이기지 못한 풍선이 터지면서 호박은 어디론가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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