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콰도르 대통령당선자, 석유계약 재협상 강조
입력 2006-12-10 06:32  | 수정 2006-12-10 06:32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당선자는 외국 에너지 대기업과의 석유 생산 계약을 재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레아 당선자는 자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과의 계약에 대한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일부 계약의 경우 에콰도르 정부와 수익을 합당하게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레아 당선자는 따라서 브라질 국영석유사를 포함해 외국 에너지 기업들과 맺은 협정들을 각기 별건으로 분리해 에콰도르 정부에 넘기는 수익의 액수를 고려해 각 기업과 재협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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