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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일심회 기소' 비난
입력 2006-12-09 16:57  | 수정 2006-12-09 16:57
민주노동당과 진보진영 시민단체들이 검찰의 '일심회' 사건 수사결과를 강력 비난했습니다.
305개 진보성향 단체의 연대체인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회원 200여명은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공안탄압 분쇄 결의대회'를 열고 일심회 관련자 5명을 '간첩' 혐의로 기소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공안당국이 구체적 증거 없이 한 사람의 진술에만 의존해 간첩사건을 만들고 있다며, 한국사회의 진보운동 전체가 고정간첩의 조종을 받고 있는 것처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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