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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발굴 가치도 높아…
입력 2013-10-29 15:31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서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30억원짜리 공룡 뼈를 발견했다.

약 7000만년 전 이 지역을 누빈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들은 보존 상태도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경매업체인 본햄 옥션은 내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탑 20에 들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이야기가 화제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이 농부가 캐낸 공룡 뼈는 경매에 올릴 경우 최소 30억원에 낙찰을 받을 것으로 추측됐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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