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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이세은, 알고 보니 언론가 집안 딸…부모님 기자 출신
입력 2013-10-29 15:16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이세은의 집안이 공개됐다.

29일 방송예정인 KBS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한 이세은은 부모님의 화려한 이력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이세은은 부모님이 기자, 아나운서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에 부모님이 M본부 기자와 아나운서 출신이시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늘 어머니가 모니터를 해주면서 발음을 지적해 주신다. 특히 사극을 할 때 어려운 단어나 발음 같은 것들에 도움을 많이 주시고, 그러다보니 다른 배우들보다 발음만큼은 올바르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세은의 집안이 공개됐다. 사진=KBS
또 자신이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반대를 하셨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처음에 연기를 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면서였다. 그 때 촬영까지 했었는데, 방송에 안 나오더라. 알고 보니 부모님께서 담당 피디를 찾아가 방송에 안 나오게 하셨던 거였다. 내가 공채로 배우 데뷔를 했는데, 그 전까지는 정말 반대가 심하셨다.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방송국에 계시다보니 간접적으로 배우의 생활을 하셔서 그러셨던 것 같다”고 과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대 100에는 이세은에 앞서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은 리더 ‘한글과 컴퓨터의 이홍구 대표가 출연, 100인과의 경쟁을 펼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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