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강화 당부

전북 익산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의 추가 발병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익산시 종합상황실은 "AI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종료된 것은 아니라"면서 "하루 한 번 이상 축사를 방역소독하고 야생 조류의 출입을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AI발생지의 살처분 매몰지 주변과 반경 10km 이내 경계지역에 있는 관내 17개 읍.면.동에 대해 소독 차량을 동원해 방역하는 등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