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돈짜리 금두꺼비"…알고 보니 납으로 채워
입력 2013-10-29 14:01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납을 넣은 금두꺼비를 팔아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0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열흘 동안 서울 영등포 일대의 금은방을 돌아다니며 납 조각을 넣은 10돈짜리 금두꺼비를 20돈으로 속여 팔아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속이 빈 금두꺼비 안에 불순물을 넣어 중량을 속여 파는 경우가 있다'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