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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배영수 `벼랑 끝에 섰어` [mk포토]
입력 2013-10-28 21:34 
28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이 두산에 패해 벼랑 끝에 섰다. 삼성은 선발 배영수가 2실점으로 2회 조기 강판된 후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배영수를 비롯한 삼성 선수들이 패색이 짙은 9회 초 더그아웃에서 망연자실 팀의 패배를 지켜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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