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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러 미 대표, "쌀도 논의할 것"
입력 2006-12-08 16:37  | 수정 2006-12-08 16:37
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미국측 수석대표는 "쌀에 대한 논의도 어느 시점에서는 개시될 것"이라면서 쌀을 개방 예외 품목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5차 협상이 한국 시각으로 내일(9일) 종료되는 등 한미FTA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우리의 최대 민감 품목인 쌀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가 크게 벌어져 있는 셈입니다.
한편 한미 양측은 협상 마지막 날인 내일 경쟁 분과 협상만 열 예정인 가운데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커틀러 미측 수석대표가 5차 협상의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각각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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