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 체포…이유 들어보니 ‘황당’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이 체포됐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매체는 27일(현지시간) 사우디 당국이 여성의 운전 허용 촉구 캠페인에 참여한 차량 운전자 여성 14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운전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다 때문에 상당수 사우디 여성들은 인근 걸프연안국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있지만, 자신의 나라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는 체포를 당하거나 벌금을 물기 일쑤다.

현지 여성운동가들은 여성이 차를 모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등에 올리는 방법으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 체포,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이 체포됐다. 사진= 방송캡처

한편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 체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 체포, 이렇게 황당할 수가…” 사우디 차량 운전 여성 14명 체포, 아직도 이런 나라가 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