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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사랑 담은 광고 '인기'
입력 2006-12-08 13:27  | 수정 2006-12-08 13:27
광고는 소비 촉진과 생산 확대라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의 흐름을 반영하는 매체인데요.
올해는 특히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강조한 광고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 33회 매일경제 광고대상 시상식이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매경 광고대상의 신문 부문에서는 삼성그룹의 희망시리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희망시리즈는 소박한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민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진기 / 제일기획 수석
-"여러가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우리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고, 희망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 SK그룹과 LG전자 등 21개 기업의 광고가 캠페인과 기업PR 등 9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빛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한국전력의 '가족사랑'편은 케이블TV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고병춘 / 한국전력공사 홍보실장
-"빛이 있어 세상이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해진다는 컨셉으로 제작했습니다. 뮤직비디오 형식을 통해 좀더 고객들에게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국민은행의 비보이 편과 LG텔레콤의 기분존 등 15개 TV광고도 케이블TV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SK텔레콤의 조중래 상무는 기술이 지향하는 바는 결국 사람이라는 주제를 담은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을 기획해 올해의 광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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