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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유희관 `병살은 언제나 즐거워` [mk포토]
입력 2013-10-27 14:58 
2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3회 초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이 삼성 김태완의 땅볼로 병살플레이를 유도해 이닝을 끝낸 후 박수를 치며 좋아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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