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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새벽 3시의 불청객…엄마의 위험한 비밀
입력 2013-10-26 20:04 
[MBN스타 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엄마의 위험한 비밀이 밝혀진다.

26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서울의 한 평범한 가정주부 박희란 씨(가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7일 박 씨는 제작진에게 자신이 귀신을 본다는 뜻밖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제작진이 방문한 순간에도, 그는 집안 곳곳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귀신의 존재를 얘기하는가 하면, 집안 곳곳 달마도와 염주를 매달아 놓고서 불안에 떨고 있었다.

게다가 박 씨는 매일 새벽 3시 전후, 귀신들에게 몸을 빼앗겨 자신이 아닌 ‘누군가로 변해버린다고 말했다. 모든 일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 6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사진제공= SBS
박 씨의 남편은 아내가 갑작스럽게 던진 칼에 맞아서 큰 부상을 입을 뻔 한 일도 있었다고 했다. 언젠가 그런 아내의 손에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남편, 하지만 아내는 밤 사이 자신이 저지른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집에는 현재 각각 11살, 7살, 6살 난 3남매가 살고 있다. 3남매의 어머니는 남편이 없는 사이, 자신과 아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지난 6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만큼은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는 3남매의 어머니, 하지만 아이들이 그린 그림 ‘우리 집은 묘하게도 시퍼런 어둠으로 가득 차 있었다.

3남매의 엄마와 아이들의 위태로운 일상속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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